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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베이징 하늘길 재개 막막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7-11-29 00:00 조회: 1597
-동방항공 운휴 길어져 12월도 불투명 업계
“제주가 꼭 지켜야 할 중국노선”


제주와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한 달 이상 끊기는 등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항공노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베이징 노선은 운항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온 노선으로,주2회 운항해온 대한항공은 동계시즌에 낮은 탑승률로 운휴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따라 중국 동방항공이 유일하게 이 노선을 유지해 왔지만 운휴 한 달을 넘기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베이징을 매일 한 차례 운항해온 동방항공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공항의 슬롯조정 문제로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5일가지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운항중단은 이달 말까지로 다시 늦춰졌고,27일 동방항공에 확인결과 12월 예약도 받지않고 있어 언제 운항이 재개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제주~베이징 노선은 중국 관광객은 물론 대만 타이베이에서 베이징을 오가는 환승객들도 이용하면서 제주로선 꼭 지켜내야 할 노선이다.
그러나 제주~베이징 노선 유지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지만 제주자치도 관련부서는 항공사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뿐만아니라 타이베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환승노선으로 대만 원동항공의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베이징을 찾으려는 아웃바운드 여행객들도 상하이 등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이 때문에 관광업계 등에서는 제주~베이징 노선은 제주가 꼭 유지해야 하는 하늘길로 빠른 시일내에 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최근 개항한 전남 무안공항으로 중국과 대만 환승항공편들이 노선을 옮겨가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제주도 교통항공관리과 관계자는 `동방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탑승률이 90%로,포기할 수없는 노선이라는 게 항공사의 기본입장`이라며 `베이징공항의 슬롯 조정문제로 인해 잠시 운항을 중단한 것일 뿐,동방항공이 빠른 시일내 운항재개를 위한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