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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2012] 국내 인바운드-“인바운드 호황기조 유지될 것”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2-01-06 11:14 조회: 752
[전망 2012] 국내 인바운드-“인바운드 호황기조 유지될 것”

올해 인바운드 업계는 지난해의 호황 기조가 어느 정도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외부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 자체를 끊을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북한 변수 여파 미미해 일단은 안도
-엔고 지속, 한-중 수교 20주년 호재
-객실난 재연될 조짐, 질적 개선 필요

■‘북한변수’에 촉각…큰 여파 없어

최근 인바운드 업계 최대의 변수로 떠오른 것은 역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여파다. 12월28일 현재로서는 우려 했던 것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에 따르면 28일 장례식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로 인한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한여행 취소 등 눈에 띄는 여파는 거의 없다.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일본이나 중국 등 현지 방송에 매일 관련 소식이 보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로 인한 여행객들의 동요는 크게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본, 엔고효과에 기대 커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경우 지난해부터 시작된 엔고 현상이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평균 4년에 한 번씩 인바운드 호황기가 도래했던 점에 비춰 지난해의 호황세가 올해는 반전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근거가 희박한 추정일 뿐이다. 1~2월 비수기 예약이 주춤한 것도 사실이지만 통상 이 시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항공권 요금이 저렴하게 출시돼 임박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막판 수요증가 가능성도 높다. 동보여행사 조항용 상무는 “6~8월 대형 인센티브 견적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점 등을 볼 때 비관적이지는 않다”며 “엔고 현상도 지속되고 있고 북한 변수도 현재까지는 별 여파를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큰 돌발변수만 없다면 2011년도 수준에는 이를 것으로 대부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교 20주년 호재…현안도 산적

제2의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 역시 가파른 성장곡선을 올해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이어서 양국 정부가 상호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 차원에서는 무자격 가이드 문제가 올해도 주요 이슈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지속적인 점검 및 자격취득 유도를 중점 추진 시책으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하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도점검 수위도 한층 강화하고 나섰기 때문에 올해 역시 중국 인바운드 업계의 체질개선이 주요 화두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바운드 업계 전체적으로는 올해 역시 호텔 객실난 문제로 인한 잡음이 재연될 조짐이다. 현재는 서울 시내 대부분의 호텔 객실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비수기의 일시적 현상일 뿐이고, 호텔 역시 요금을 인하하지 않고 관망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3월26일~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 안보 정상회의’도 인바운드 업계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회의를 전후한 날짜에 세미나와 포럼 등 부대행사가 개최돼 실질적으로는 1주일간 여파를 미치고, 이미 강남권 호텔들은 연휴요금 수준으로 객실요금을 인상한 상태다.

현지의 한국행 항공료까지 올랐기 때문에 해외 파트너 여행사에서는 이 기간 한국상품 판매를 포기하는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에 일부 호텔이 추가 오픈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객실은 부족한 실정이며, 만약 지난해 수준의 외래관광객이 올해도 한국을 찾는다면 작년과 똑같은 객실대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인바운드 업계의 우려다.

■호텔객실 등 수용태세 개선시급

아직 정확한 통계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2011년 전체 방한 외래객 수는 980만명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높은 실적이기 때문에 정부는 올해 유치목표를 1,100만명으로 설정하고 있다. 당초의 1,000만명 달성 목표보다 무려 100만명이 상향된 것이다. 숙박시설 확충, 안내체계 개선, 음식 및 쇼핑 인프라 개선 등 수용태세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약 양적 성장에 비해 수용태세 등 질적 기반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 차원의 인바운드 시장 성장 동력도 곧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올해는 장기적 성장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출처 : 여행신문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