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수상레저체험 명소 기대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3-09-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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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쇠소깍 해안에서 테우·카약·제트보트 체험에 이어 수상자전거와 페달보트까지 체험이 가능해졌다. <사진>
서귀포시 하효마을회(회장 허기영)는 최근 쇠소깍 하천에 수상레저 체험장을 조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마을회가 마을발전사업비 2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수상레저체험장에는 수상자전거 8대와 페달보트 2대가 비치됐다.
현재 쇠소깍 인근에서는 전통테우 1대와 카약 1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하효항에서는 민간기업이 제트보트 3대를 영업중이다.
하효마을회는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을 통해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허기영 회장은 "수상자전거와 페달보트 운영으로 카약, 테우와 더불어 체험관광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쇠소깍 일대에 수상레저 관련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안전사고 및 경관훼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쇠소깍 수상레저기구 관련 사업 관리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민 강모(40)씨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숨겨진 명소였던 쇠소깍이 최근에는 단체관광객들이 대거 찾는 '공짜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다"며 "수상레저체험 시설도 적정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