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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로잡은 ‘헬로키티’ 캐릭터 제주서 만나다
키티의 초대 디자이너인 시미즈 유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한 고양이를 소재로 삼아 1974년 ‘헬로키티’를 만들었다.
올해 39살이 된 이 고양이 캐릭터는 몸보다 큰 얼굴과 단순한 점으로 표현된 눈, 동그랗고 노란 코, 여섯 개의 수염, 그리고 짧은 팔다리와 꼬리, 장식이라고는 왼쪽 귀에 달고 있는 빨간 리본이 전부다.
이처럼 어린 아이라도 금세 따라 그릴 수 있는 이 단순한 캐릭터가 40년 가까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현재는 자산가치가 약 20조원, 연간시장 규모가 3500억원에 달하는 ‘비싼 고양이’로 성장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헬로키티’는 국내·외적으로도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가운데 최근 제주에 이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 위치한 헬로키티아일랜드(대표 김종석).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약 3967㎡(1200평)의 규모로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1층에는 헬로키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사관을 비롯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디지털 공연관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1층과 2층에 자리 잡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헬로키티 하우스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헬로키티룸의 경우 내부를 온통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으로 인테리어 하는 등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에는 세계 27개국 전통의상을 입은 헬로키티 등 기획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휘황찬란한 12개의 테마 별자리 체험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쏟아내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세계 최초로 헬로키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8분 분량의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함으로써 어린이 관람객들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뛰어놀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옥외정원과 더불어 헬로키티를 소재로 한 카페도 마련돼 있다.
김종석 대표는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키티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테마로 구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여성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헬로키티아일랜드 792-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