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금바리 명인’ 강창건씨가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다양한 다금바리 활어 요리 시연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시 진미명가식당 대표 강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롯데호텔서울 초청으로 국내 유명 일식당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다금바리 요리의 진수를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강 대표는 29년간 다금바리 요리만 연구한 다금바리 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 대표는 다금바리가 좋아하는 수온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법, 다금바리를 바늘로 뇌사시켜 싱싱한 회를 즐기는 법 등 다금바리만 파고든 끝에 ‘다금바리 회 조성물 및 제조방법’이라는 특허를 받는 등 ‘대한민국 다금바리 특허 1호’로 불린다.
강 대표는 “다금바리 요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식 재료관리에 있다”며 “손님에게 다금바리를 보여줄 때도 놈이 딱딱한 바닥에 나뒹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젖은 스펀지 위에 올리고, 회를 칠 때도 자칫 사람의 체온으로 인해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냉동고에 손을 넣어 식힌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다금바리와 세계의 스태미너 식품을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음식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대표는 회와 매운탕으로만 사용되던 다금바리를 두툼한 입술부터 볼 살, 혀, 간, 비늘 요리까지 적용시키며 약 30여 가지의 서로 다른 맛을 찾아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슬로푸드(Slow Food)’ 세계대회에 초청돼 세계 150여 개국, 1000여 명의 조리사와 겨뤄 다금바리 요리로 ‘세계 100대 조리사’로 선정됐다.
문의 진미명가식당 794-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