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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빛과 색채 마술 무한변신...조형 체험도 가능, 제주유리의성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2-06-01 10:31 조회: 447
빛과 색채의 마술. 유리의 무한 변신에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성(城)이 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들어선 제주유리의 성(대표 강신보)은 3만5000㎡의 규모에 350여 점의 유리작품과 6개의 테마조형파크로 구축된 성이다.

2008년 9월 130억원을 들여 문을 연 이곳은 유리조형 체험관, 전시관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유리 미로도 체험할 수 있다.

맨 처음 마주하는 본관에는 ‘잭과 콩나무’ 동화를 형상화한 높이 10m의 대형 콩나무로 전체가 유리로 된 조형물이다. 특히 본관 자체가 수 천장의 판유리를 쌓아 붙여 만든 작품이다.

이어 호수 사이에 제주섬이 떠 있고 특수제작된 유리 다리가 놓여있다. 돌하르방 수호과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호박 마차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관의 백미는 5000장의 유리를 이용해 별자리를 표현한 거울방이다. 사방의 거울로 만들어져 우주를 유영하는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입으로 직접 부는 블로잉(blowing) 기법으로 물고기와 폭포를 만든 유리벽천은 상상의 날개를 펴게 한다. 화장실을 비롯해 각 입구의 손잡이를 보면 빈 병으로 만든 물고기임을 알 수 있다.

또 이탈리아 유리공예 작가 피노 시뇨레토, 디노 로신 등 세계적인 유리 공예가의 고가 작품들은 관람객의 눈을 호사스럽게 한다.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램프워킹은 산소버너를 이용해 불로 유리를 녹이면서 작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영롱하고 아기자기한 나만의 목걸이나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금속 파이프에 유리를 말아 공기를 불어넣어 컵과 장식품을 만드는 ‘블로잉 체험’은 인기코스다. 현재 도가니 교체작업으로 5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37년째 유리조형 작품을 만들어 온 경력과 더불어 개장 이래 이곳에서 체험코스를 운영하며 제자를 길러내고 있는 남진씨(60)는 “유리의 성질은 다양해 녹이기를 반복하면 형체가 없던 것이 유리 덩어리로 변하고 나중에 기교를 가미하면 예술작품이 된다”며 “아이들은 투명한 유리막대가 빨갛게 변한 뒤 색을 입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면서 신기해 하고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의 성은 테마파크로는 드물게 제주지역 토착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밭농사로 살아온 지역주민을 고용해 관광종사원으로 변신키기도 했다.

유리의 성에 전시된 조형 작품은 350여 점으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32억원에 이른다.

강신보 대표는 “유리와 관련됐다면 전 세계 안 다녀본 곳이 없다”며 “야간 관광자원이 부족한 제주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100일간 이벤트로 펼치는 야간개장과 함께 세계유리조형 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유리의 성 772-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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