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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차 타고 제주의 곶자왈 생태 감상.체험거리도 다양, 에코랜드 테마파크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2-06-08 11:14 조회: 506

 
에코랜드에 깔린 4.6㎞의 선로를 따라 달리는 미니기차. 증기기관차의 효시인 볼드윈(Baldwin)을 변형한 기차로 영국 서번 램(Severn-Lamb)사의 수제품이다. 현재 홍콩·유로 디즈니랜드에서도 운행되고 있다.
기차를 타고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의 생태를 탐방하는 체험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0년 11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문을 연 에코랜드 테마파크(대표 정우석)는 150억원을 투입해 66만㎡ 규모의 생태식물원을 조성했다.

미국과 호주에서 산악관광에 이용되는 협궤열차를 본떠 4.6㎞ 구간에 레일을 깔고 기차여행을 선보이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미니열차는 영국에서 들여온 144인승으로 1800년대 볼드윈 증기기관차를 모델로 만든 수제품이다.

‘삑삑’ 기적소리와 ‘칙칙폭폭’ 달리는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석탄을 때서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도입하려 했으나 국내에 기술자가 없어 현재 LPG를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대당 8억원에 달하는 열차 5대는 간이역 5곳을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기차의 출발과 도착을 하는 메인역은 레스토랑과 매표소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에코브리지역은 6만6115㎡ 규모의 호수와 섬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경관들을 만날 수 있다.

호수는 15만t의 빗물을 가둬 놓아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물이 지반으로 빠지지 않도록 바닥에는 매트가 깔려 있다.

예전부터 말을 기르던 넓은 초지와 현재 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레이크사이드역에선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피크닉가든역은 넓은 금잔디가 깔려 있고, 화산송이가 포장돼 있어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언덕에는 키즈타운이 조성돼 있어 가족들과 소풍을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과 가을에만 정차하는 그린티&로즈가든역은 각종 야생화와 녹차나무, 30여 종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 물을 이동시키는 풍차와 수상카페가 들어서 있다.
   
에코브리지역에 조성된 인공호수는 15만t의 빗물을 가둬 놓았고, 수위 조절이 가능하다. 호수에는 140m 길이의 수상통로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관람객 12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50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327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곶자왈은 관광객들에게 외국의 원시림이나 정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오고 있다.

생태공원에는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동백나무 등이 울창하고 육박나무와 백서향, 골고사리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원래 이곳은 ‘수당목장’이 있었다. 소와 말의 이동통로는 기찻길이 놓였고, 자연의 선과 생태를 그대로 살려 놓았다.

‘수당’은 한국민속촌과 남부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정영삼 회장의 아호로, 현재 에코랜드는 정 회장의 둘째 아들인 정우석씨가 맡고 있다.

조용근 고객서비스팀장은 “사업 추진 당시 일부 환경단체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곶자왈 원형을 그대로 살려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며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감탄사를 늘어놓고 있는데, 곶자왈에 대해 제대로 알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 팀장은 “곶자왈을 그냥 걷기에는 지루할 것 같아 미국과 호주에서 산악과 협곡을 열차로 관광하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따서 지금의 에코랜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에코랜드 테마파크 802-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