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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민 고속?관광의 고순복 안내사
작성자: 박종익 작성일: 2009-09-29 12:39 조회: 1113

               제주 부민 고속 관광의 고순복 안내사

 

우리나라가 국민 소득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자유화가 실시 되면서  웬만한 국민들은  갖가지 명목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 그로 인하여  국민 의식과 안목이 높아져 가고 있다 과중한 업무로 시간을 내지 못하던 공무원과 교사들도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어야할 필요성 때문에 연수란 명목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고 있는 줄로 알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동해시 통장 일부를  견문을 넒히고 오라는 뜻으로 제주도 여행을 해마다 실시 하는 줄로 이해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여행에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즐거이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통장 일행을 맞은 부민고속 관광의 고순복 안내사는 마이크를 잡자 마자 점잖은 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 이라며 일단 치켜 세우더니만 어느정도 친밀감이 쌓여가자 걸죽한 입담으로 좌중을 웃기기 시작하였다 자기 집안은 유명한 제주 고씨로 세계적으로 출세한 인물을 꼽으면 소련 공산당 서기장 고르바 쵸프도 자기 집안이라고 하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전라도 출신 어느 대통령은 제주도에 와서 하시는 말씀이 제주도는 질(길)을 넓혀 강간(관광)으로 먹고 사는수 밖에 없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 냈는데 그후부터 그녀는 모든 길을 질 이라 표현하였다

그녀는 노무현 대통령 조문 가서 많이 울었다고 했다 제주 사람들의 응어리로 남아 있는 제주 4,3사건을 국가가 져지른 과오란 사실을 인정 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 함으로서 제주 도민의 한을 풀었고 그렇게한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약간 비장한 어조로 그녀는 말하였다, 사실 당시 제주도 인구 20만에 학살자가 3만이니 5만이니 하니 피해자 아닌 사람이 어디 있으랴!

상당수 어린이와 부녀자  노인들이 포함된 데에는 모두들 미치지 않고는 어떻게 그러한 일이 벌어질수 있을까?  예나 지금이나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범죄행위가 청야 작전 이라는 미명하에 무자비 하게 자행된 여러 실례를 대충 알고 있는 나로서는 그녀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토록 감사해 하는 마음을 이해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녀의 말로는 시어머니가 적잖은 감귤 농사를 짓고 있다고  했다 감귤 농사도 중국산에 밀려 소득이 거의 없다고 했다 ,아무리 농사를 짓지 말라고 말려도 자식같아 놓을수 없다고 하신다며 정말로 우리 국민이 좀 가격이 비싸 더라도 국산 농산물을 애용해 주어야 하며 모든 농촌 기반이 무너지면 감당하기 힘들다며 구구절절 국산 농산물 애용을 부탁하여 제주도 와 농촌을 사랑 하는 마음이 진 하게 묻어 났다, 실제로 우리 일행중에  망상에서 쌀 농사짓는 통장 한분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실감있게 설명 하는데 감동을 받아 앞으로 전국의 관광객에게 어려운 농촌 현실을 홍보해 줄것을 희망하며 쌀 40kg(한가마니)을 보내 주기로 약속을 하였다 아마도 그분은 틀림없이 그녀에게 보내 줄것이라 믿는다  그녀가 어느 부분 비하를 하는것은 다른 부분의 신뢰를 높혀 제주도  특산물을 더 많이 팔기위한 고등수법이 었으며 이리메치고 저리메치고 하는 수단은 배비장 이빨 뽑은 애랑이와 흡사하여 나는 애랑이란 별명을 붙이고  애랑이라 불렀더니 피식 웃었다 그녀는 자기분야의 프로 라고 소개를 하였다 나는 그말에 전혀 이론을 달고 싶지 않다 실제로 그녀는 프로 였다 그녀의 적절한 욕지걸이며 재치가 번득이는 유모어는 전혀 저질 스럽다거나 천박 스럽다는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 오히려 수준 높은 코메디를 듣는 느낌이 었으며 판소리 같은데서나 느낄수 있는 일종의 문학성도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쓸데없이 웃기기만 하는것이 아니었다 모든 말에는 의도성이 있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올바른 상황인식 이라던가  이야기 하는데 균형감각이 잘잡혀 있어 듣는데 거부감이 라던가 부담 스러운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흠뻑 매료되어 2박3일을 너무나 재미있게 지낼수 있었다 아마도 이번 제주도 여행의 고순복 안내사는 내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을 여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