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그러나 실망스러운 식당들
작성자: 홍순훈
작성일: 2010-08-21 08:44
조회: 1084
지난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박3일 제주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여행사에 올린 여행후기중 식당에 관한 부분만 발췌해서 올립니다.
7) 식당
첫날 점심은 소인국 테마파크에 있는 한식당(트레비스??식당)에서 해결했는데 가격대비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중문단지 근처의 하영식당에서 흑돼지구이를 먹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식당도 깨끗하고..다 좋았습니다..단지 쿠폰에 5%할인권이 있는걸 몰랐다가 저녁때 숙소에서 발견하고는..아~~너무 아쉬워 했습니다..ㅋ 계산할때 아주머니들이 할인권없냐고 물어보면 더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그래도 적극추천입니다.
둘째날 점심은 워터파크내에 있는 식당에서 했는데....아~~짜증..돈가스는 9천원, 미역국은 7천원, 비빔밥은 6천원 하는데....밥도 설익은듯(?)하고 돈가스는 냉동 돈가스를 쓰고..미역국에 반찬이라고는 김치하고 단무지 뿐인데...아~정말 너무했습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먹을곳이 이곳밖에 없던데...
저녁식사는 더 최악(?)이었습니다..원래는 저녁에도 (이아들이 고기를 좋아하니까)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제주도 왔으니까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해물탕이나 뚝배기를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중문단지 입구 사거리에 보이는 수원회관(뭐..2대째 걸쳐서 식당을 한다는 문구에 속아서 들어갔죠)이라는 식당에 들어가서 갈치조림+갈치구이, 해물탕을 시켰습니다. 물컵에서 부터 비린내가 나더니만(뭐..좀전에 쓴 세제때문에 그렇다나요????!!!! 내가 그것도 구별 못하는 바본가???!!) 갈치조림은 언제 조려 놓은건진.....아마 아침에 한꺼번에 조려놓은 듯하고 해물탕에서는 모래가 씹히고...딱새우 몇마리, 작은 꽃게 몇마리, 조개 몇개,홍합 몇개 넣고 4만원이나 받으니....워낙 말이 없던 아내도....숙소로 오는 차속에서 한마디 하더군요.."다시는 제주도서 해물탕 안먹는다"구요...역시 갑작스럽게 식당을 정하고 또 박물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중문단지 입구쪽가서 아무 식당이나 가면 된다고 알려주고..
ㅠㅠ...정말 최악이었습니다...96000원이나 주고 먹은 저녁이었는데....어머니도 한말씀, 아내도 한마디, 나역시 기분 ~~~ 버리고.... 그래도 다음날 일정이 있으니 참아야 겠죠...참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숙소로 돌와왔습니다. 중문단지 입구 사거리의 수원회관..절대로 가지 마십시오..아~~정말 서비스도 최악, 음식도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