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 상생으로 이어지는 모두가 행복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주미(味)행 낭푼잔치’를 열어 제주 전통음식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제주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낭푼(양푼)에 음식을 담아 나눠 먹던 풍습과 서로 도우며 정을 나누는 ‘수눌음’ 정신을 현대적인 미식 체험과 나눔으로 재해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재래시장을 찾아 제철 식재료를 살펴보고, 이를 활용해 제주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음식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알아봤다. 이어서 직접 만든 음식으로 도시락 40인분을 마련하고, 공유지방 소재지인 제주시 일도1동과 연계해 공유주방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제주미(味)행’은 참여형 미식 관광 프로그램으로 로컬 미식 전문가와의 만남, 전통 재래시장 장보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방문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의 전통음식과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향토음식, 제철 식재료, 제주도 구석구석을 연결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차별화된 미식 관광 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제주미(味)행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 “낭푼잔치는 제주 전통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그 안에 깃든 제주 사람들의 삶과 가치를 다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정성껏 준비한 한 끼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관광이 상생으로 이어지는 모두가 행복한 제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진건군 주제주 중국총영사도 함께하여 평소 관심이 있는 제주 전통 미식에 대해 체험하고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