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가 해외시장 다변화 및 잠재시장 개척을 위해 12월 16일∼20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월 12일 에어아시아에서 제주-말레이시아간 정기노선(주 4회/월,화,수,토)이 취항하면서 말레이시아 관광객 대상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슬람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지 문화 체험 및 시설 탐방을 진행하면서 제주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프르지사장을 초빙하여 말레이시아 관광시장 현황 및 이슬람에 대한 특강을 진행 하였다. 지사장은 “무슬림 관광시장은 약 17억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슬림 관광지출 규모는 약 172조원, 세계 관광시장의 11.2%를 차지”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방한 무슬림 관광객의 만족도는 외래관광객 평균 대비 낮은편으로 음식 및 종교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무슬림 관광시장 개척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종교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도실 및 할랄인증 음식점(유통)을 조속히 조성해야 될 이유기도 하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에어아시아의 정기노선 취항으로 하늘길이 한층 넓어졌으며,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교두보”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들이 무슬림 관광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프라 구축 및 대고객(응대)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인프라 구축과 함께 무슬림 관광시장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협회는 해외시장 다변화 및 잠재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라오스(12월 6일~10일), 일본(이바라키, 12월 12일~15일)에 이어 말레이시아 지역의 무슬림 관광객 대상 수용태세 개선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