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도내 농·어촌마을이 지닌 체험 콘텐츠를 활용, 상품화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마을관광체험 프로그램인 ‘팜팜버스(Farm&Family Bus)’와 함께 할 6개의 농·어촌 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마을은 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어촌계장 김찬수), 하도어촌체험휴양마을(어촌계장 부태형), 고내리새마을회(이장 김도형), 의귀리체험휴양마을(이장 고행곤), 교래리삼다수마을(이장 나봉길), 저지리생태관광마을(이장 김동철)이며 ‘제주다운’ 체험상품을 구성하기 위하여 어촌 마을의 바다향을 듬뿍 담은 바릇잡이, 레저체험, 해녀 체험과 농촌 마을의 숲길탐방과 오름체험 그리고 주변 관광지 관람 등 각 마을이 지닌 특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등 각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에 맞춰 제주도와 관광협회에서는 도내·외 관광객 유치 및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객지원과 전국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 관광 체험상품의 인지도 확산과 마을 공동체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협의체 운영을 통한 전문 컨설팅 및 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다운’ 마을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새롭게 변화된 ‘팜팜버스 시즌4’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고로 올해 시즌 4회째를 맞이하는 팜팜버스 프로그램은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으며, 7월 이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후 제주관광 오픈마켓인 ‘탐나오(www.tanmnao.com)’에서 자세한 일정 안내 및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