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도 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운영하는 SNS채널 “여기바로제주”를 이끌 도민 크리에이터 “제주 트립메이트”위촉식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일 개최했다.

- “제주 트립메이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 참여·육성형 홍보 프로젝트로,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도민 총 118명이 지원하여, 활동이 활발하고 제주 여행 홍보에 적합한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7개월간 SNS을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지역 축제, 관광 사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는 등 도민 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지역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데 일조한다.

- 한편, 도 관광협회는 유튜브 채널을 이끌 또 하나의 대표 유튜버, “보마리 4기”도 모집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제주의 곳곳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역할로 5월 26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여기바로제주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SNS 도민 크리에이터 활동이 관광산업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