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추진한 “제주 상생 프로젝트, 제주투게더 포스팅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제주여행 공모전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리는 행사이다. 건강한 여행문화·소상공인 알리기·겨울 제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온라인을 통해 건강한 제주를 알리고 친환경적 책임관광을 선도하는「지속 가능한 제주여행」브랜딩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지만, 온라인 참여자 수는 전년 대비 168%로 대폭 증가되었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도 시도해볼 만한 새롭고 다양한 제주의 모습이 소개되어 의미를 더한다. SNS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제주에서 경험한 트레일러닝, 제주안심코드, 소상공인 인터뷰와 비치클린, 해양 정화, 노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캠페인을 이끌며 “건강한 여행문화”를 선도한다.

공모전은 1·2차 심사를 거쳐 총 43명(팀)을 선발하며, 수상결과는 9월 3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제주안트레”행사에서 진행된다.

도 관광협회는 “어려운 시기에서도 도민과 여행객이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제주관광이 소외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