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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최적지, 제주! 3월 수학여행단 8천명 증가
2025-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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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교육 협력을 통한 홍보 및 유치 지원으로 활성화 모색
- 올봄 제주도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전년 동월 대비 7,962명 증가하며 49.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학교 수도 39개교 늘어난 총 108개교가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협력을 통하여 올 초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 올 2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9개 지역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제주 수학여행의 장점을 알리는 등 전국 순회 방문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학교 대상 실질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우선 수학여행단 유치 마케팅 측면에서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는 방문 학교를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또는 외부 안전요원 고용비를 일부 지원하거나 제주의 역사 유적지 2곳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 행정적 지원도 확대되었다. 도 교육청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 문화 확산을 위해 4·3 유적지 등 방문 시 해설사를 지원하고 있다.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수학여행단 대상 한라산 국립공원 방문을 하루 최대 200명까지 허용하기로 결정하였고, 사회재난과에서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5.4.2. 기준 수학여행안심서비스 신청: 280개교(전년 227개교 대비 23.3%증가)
- 도 관광협회는 "앞으로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더욱 기울이는 동시에,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도내 관광산업 발전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