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카지노 업계(드림타워카지노, 랜딩카지노, 썬호텔카지노) 관계자와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아시아 카지노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 이번 방문은 최근 태국, 일본(오사카)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승인, 필리핀 카지노 산업 확대 등 아시아 카지노시장의 경쟁구도가 심화되고 있어 카지노산업을 이끌고 있고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센토사를 방문, 복합리조트 기반의 카지노 시설과 현지카지노 운영현황을 현지 담당자를 통해 현황 파악하며 제주 카지노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행정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 또한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도 참가하여, 관람객 대상 제주 카지노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이스(Dice)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만의 카지노+휴양을 결합한 관광 매력을 홍보하였다. 또한 제주에는 국내 최다인 8곳의 카지노가 있어 다양한 규모와 분위기, 맞춤형 방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점도 강조하였다.
 관광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스쿠트항공에 이어 티웨이 항공(제주-싱가포르)의 신규 취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VIP 및 MASS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 카지노 마케팅이 확대될 기회’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오는 9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Tourism Expo Japan 2025)’에도 업계와 함께 참가하여, 전문 딜러와 함께 실제 카지노 게임(룰렛)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아시아 카지노 시장에서 제주 카지노관광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