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바다와 함께 달리는 대표 스포츠 축제
★ 5월 25일(일) 구좌생활체육공원·해맞이해안로 일원에서 개최
★ 러닝 트렌드에 따른 풀코스 추가 및 규모 확대 예정
★ 외국인 러너 유치 마케팅 박차

-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주관하는 “제 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5월 25일(일) 구좌생활체육공원 개최로 확정되며, 참가자 접수 모집을 시작했다.

-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1995년에 시작한 도내 최초의 마라톤 대회로, 구좌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월정·평대·종달해수욕장 부근까지 이어진다. 고저차가 크지 않고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러닝 열풍이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Full 코스를 추가하고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는 참가자가 4,600명으로 역대 최고의 규모였으나, 올해는 이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 실제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1,000여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선착순 2,000명에 스포츠 양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곧 마감되었다.

- 또한 참가 신청자에게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 티셔츠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제주·스포츠 관련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목별 남·여 5위까지는 시상을 통해 트로피와 부상을 제공하며 Full/Half 코스 1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그 외 연령대별 남·여 1위에게도 별도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중복 수상자 제외)

- 국제적 행사에 걸맞게 외국인 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우호 협약 관계에 있는 각국의 관광 기관 단체를 초청하고, 중국·대만·아세안 및 일본 등의 유관기관 및 여행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유치 홍보에 주력한다.

-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축제가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바란다”며, “특히 이를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접수는 4월 11일 마감(사전 선착순 종료될 수 있음)되며,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행사 협찬 및 후원 문의는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