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4일(금)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제주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환영행사를 진행하였다.

 설 연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와 관광불편신고센터 홍보용 핫팩을 함께 나눠주며 환영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대합실에서 관광객 대상 전통놀이(윷놀이)를 진행하였고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제주지역화폐(탐나는전)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즐거운 환대 분위기가 이어졌다.

 최근 국내 정세 불안과 무한공항 항공기 사고 등으로 제주 관광 수요가 위축되었으나, 2025년 설 연휴(1월 25일~30일) 동안 제주를 입도하는 예상 관광객 수는 약 206,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선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은 “86%”로 최근 평균 탑승률(84%)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또한 설(구정) 연휴기간 동안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는 제주공항만을 통하여 입도하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제주관광정보 제공 등 제주특별자치도 설 연휴 관광대책종합상황실과 연계하여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해 사전 대비하여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